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FTA활용지원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FTA활용지원센터,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열린 회의는 지난 23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한영옥 경북도 외교통상과 팀장, 조상재 코트라 구미분소 분소장, 이찬호 구미세관 계장, 박인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차장, 손수석 경일대 교수, 김귀옥 영남대 교수, 경북도내 상공회의소 수출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지역 수출기업의 FTA활용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 및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관기관 지원사업, 한·베트남 FTA 및 EU-베트남 FTA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출 유관기관에서는 해외통관 애로 주요사례 및 지원방안,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 해외지사화 서비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등 수출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응방안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경북도내 상의 수출담당자들과 협업을 통해 기업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코자 의견을 제시했다.  김달호 경북FTA활용지원센터장은 "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늘 회의에 나온 의견들을 센터운영에 잘 반영시켜 기업들의 FTA활용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이러한 노력이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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