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원도심 개발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사업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 결과 노후도가 심한 불량주택과 상가건물들이 없어지고 쇠락해 간 상권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면서 원도심 일대는 환골탈태 수준의 긍정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대구지역의 경우 대표적인 집창촌인 자갈마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고급 주상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공사가 진행중이며 국내 최초 담배공장이었던 옛 연초창 자리에는 대구역 센트럴 자이와 함께 대구예술발전소 등의 문화복합 예술공간으로 채워졌다.
대구콘서트하우스(옛 대구시민회관) 건너편의 낡은 여인숙과 쪽방이 즐비했던 자리도 `힐스테이트 대구역` 이 오는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대구지역 원도심 개발의 중심축인 태평로(동인네거리∼달성네거리) 일대는 개발사업 가속화로 입주시기가 도래하는 2년여 후부터는 1만3000여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는 것은 물론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도 충분히 예측이 가능해졌다.
태평로 남쪽의 개발진행 단지로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500세대, 2024년 4월 입주예정) △동인동 대원칸타빌(454세대, 2024년 6월 입주예정) △힐스테이트 대구역(953세대, 2023년 10월 입주예정)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68세대, 2023년 9월 입주예정)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182세대, 2022년 7월 입주예정 )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1150세대, 2024년 2월 입주예정)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1501세대, 2023년 6월 입주예정) 등이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최근에는 국채보상로 인근인 중구 성내3동의 오토바이 골목 인근에도 △도원동산개발의 주상복합 1300여세대도 분양예정 단지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여기에다 태평로의 바로 북쪽인 북구 고성동만 놓고 보더라도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1088세대, 2023년 5월 입주예정)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1207세대, 2024년 2월 입주예정) △대구 오페라 스위첸(929세대, 2024년 4월 입주예정)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682세대, 2020년 4월 입주)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417세대, 2023년 9월 입주예정)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고성동 일대는 조만간 분양을 앞두고 있는 △태왕디아너스 오페라(598세대)까지 더해져 5000세대 가까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한다.
태평로 일대 신흥주거타운이 급부상함에 따라 시세상승도 긍정적인 전망이다. 인근 단지인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과 대구역 센트럴자이,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경우 실거래가가 3.3㎡ 당 2000만원 정도의 실거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시세의 상승기조만 놓고 보더라도 실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와 미래가치의 상승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평로 일대 신흥주거타운의 완성작으로 평가받는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598세대가 조만간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구시 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9929.80㎡에 지하 4층, 지상 49층, 5개동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전체 598세대 중 공동주택이 532세대, 오피스텔 66실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84㎡A 268세대 △84㎡B 178세대 △121㎡ 86세대에 오피스텔 △80㎡A 66실이다.
면적 구성을 살펴보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84㎡와 희소가치가 높은 121㎡의 중대형으로만 구성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121㎡의 중대형 면적의 구성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그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 정도로 가깝다.
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의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다.
도심입지에 따른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가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
또한 이마트 칠성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물론,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용이하다.
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얘기다.
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도 가깝다.
한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다. <문의 053-756-2900>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