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지난 24일 물야면 개단4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손병규 보건소장, 장원경 건강관리과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보듬 운영위원회 리더 및 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개단4리의 치매보듬마을 선정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에서는 치매환자, 가족, 이웃이 함께하는 치매안심 경북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시군마다 마을 1곳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하고 있다.
봉화군은 올해 물야면 개단4리를 보듬마을로 선정해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과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교육을 통해 올바른 치매 이해와 인식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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