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신영주번개시장 야간 무료개방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장 주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와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홍보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야간 무료개방 확대는 기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시행되던 것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야간시간대의 고질적인 골목길 교통난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시장 주변 주택가 주민들에게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기존 골목과 도로변 주차공간이 좁고 부족해 불편함이 컸는데 이번 야간 무료개방 확대시행으로 인해 주차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게 됐다며 이번 야간개장 확대를 환영했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공영주차장은 시민을 위한 주차장인 만큼 시민들의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주차 편의를 위해 야간 무료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