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방문 및 전화를 통한 홈러닝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비대면 치매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경증 치매어르신 400여명에게 인지재활 교재와 교구, 방역물품 등 9종류가 들어있는 기억이음 꾸러미를 제공하고 전화를 통한 교육으로 자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꾸러미에는 인지재활에 도움이 되는 학습교재, 색칠노트, 칠교놀이, 색연필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마스크, 파스, 양말 등 9가지 용품으로 구성됐으며 가정 방문과 전화를 통해 4회 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홈러닝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서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경증치매어르신은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구치매안심센터(663-3811)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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