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이 21일 장욱현 시장의 지목을 받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오는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영호 의장은 "주변국과 아무런 협의 없이 내린 일본의 독단적인 방류 결정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인류와 지구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며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의 즉각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호 의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영주상공회의소 조관섭 회장을 지목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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