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6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점촌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올해 제1회 파머스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내 행복상점가 상인회(회장 박서준), 점촌역전상점가 상인회(회장 배창우)가 후원하고 문경청년연합이 주관해 작년(5회)에 이어 개최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 구역 소독과 셀러 등 부대행사 참가자들의 발열체크를 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마스크 쓰기 계도 및 안심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마켓에는 공연팀 포함 약 60여개의 셀러들이 참가하며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종이컵놀이, 자연놀이, 작은책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행사 구역을 별도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파머스마켓이 작년에 이어 점촌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윤환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만큼 개개인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이번 파머스마켓이 구도심의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