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와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는 지난 21일 경주시 새마을회관에서 `2021년 제15회 올해의 도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문인, 도서 전문가, 문고 회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도서 선정위원이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도서를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올해의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에는 인생의 무게를 오롯이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고단한 어깨를 보듬는 14가지 인생 강의가 시와 함께 담겨 있다. 정재찬 교수는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관계, 건강, 소유 등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해 시에서 길어낸 지혜와 깊은 성찰을 들려준다.  조강식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 회장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책은 시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풀어 위로해 주는 따뜻한 책"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