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친선협회가 22일 (사)에제르에서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 TBC 대구방송 이도현 아나운서를 초청해 `말의 품격! 반가운 사람이 되자`를 주제로 말하기 기술과 숨어 있는 언어의 힘에 대한 강의로 말의 중요성과 올바른 대화법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장은 "의사소통과 공감능력이 중요해진 현 시점에 말하기란 주제의 강의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회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강의"라며 "올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숨고르기 시간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민간외교 사업을 통해 구미시 국제교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운 구미시 기업지원과장은 "지난 14년간 다양한 민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서 구미의 세계화를 위해 힘써 온 김수환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미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구미를 대표하는 민간국제교류전문단체로서 민간외교사업 활성화와 구미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국제친선협회는 지난 2007년 3월 창립, 현재 국제교류, 홈스테이, 통역자원봉사, 문화교류, 조직협력, 체육교류 6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해외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 국제 행사 및 외국인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