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17일 마음산책 휴 카페 공간에서 `민원 소통의 날`을 맞이해 사진전을 개최했다.  `민원 소통의 날` 행사는 종합민원과 특수시책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민원 소통의 날로 지정해 시민 친화적 서비스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이색 이벤트로 다채로운 자연풍경 사진 5점을 전시해 지역 예술인 소개 및 발굴의 장을 마련했는데 김동현 작가(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의 증도(2018년), 야화(2019년), 시간의 흔적(2019년), 단산 은하수(2019년), 봉천사 일출(2020년)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매일 전시 공간 소독 및 자동발열체크, 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 조치를 했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청정기도 최근 추가로 비치했다.  또한 분야별 민원 상담 28건을 진행해 민원인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번 사진전 같은 소규모의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식 종합민원과장은 "계속해서 `민원 소통의 날`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문화 행사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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