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고아읍 대망1리 인삼 재배농가를 방문 민·관 한마음으로 4958㎡ 면적의 제초작업 및 꽃따기 등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10일 구미시 위생과 직원 및 3개 위생단체인 구미시 외식업지부, 유흥업 지부, 미용업 지부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구미시 위생과 직원과 위생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방문해 도와줘서 한시름 놓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남우현 외식업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업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가에서도 일손이 모자라 힘든 시기라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민·관이 상생해 힘든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3개 위생단체장을 비롯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위생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자율감시단을 활성화 함으로써 앞으로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업소주도 방역활동을 원활하게 추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