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코로나 백신 맞으면 관람료 할인`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에게 경주예술의전당의 기획 공연·전시 관람료를 할인한다. 　경주문화재단은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예방접종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경주예술의전당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 인센티브제`를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접종자에게 경주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및 전시의 관람료를 20% 할인해주는 인센티브제도로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 재고와 함께 안전한 문화예술 관람 문화를 독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이며 예매 시 `백신 할인` 권종을 선택후 할인 받을 수 있다. 　티켓 수령시 접종 여부를 증빙하게 되며 질병관리청의 `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 어플리케이션으로 증빙하거나 종이로 된 예방접종증명서를 통해 증빙이 가능하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이번 백신 예방 접종 인센티브제를 통해 지역민의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예방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독려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백신의 예방접종 참여가 활성화돼 하루빨리 지역 사회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제는 경주예술의전당의 기획 공연인 9일 2시의 콘서트 `상한 광대`와 오는 30일 `광대, 김덕수×두두리` 공연부터 적용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