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는 6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과 보훈단체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했다.
시는 이날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가족과 시민들을 위해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 동안 `생활 속 거리두기` 참배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시민 누구나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개별적으로 참배를 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유족과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참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