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일 경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외광고 선진화 및 간판문화 개선을 위한 `불법광고물 없는 Clean 경북 조성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연구포럼에서는 경북도 2021년 불법광고물 정비계획 발표와 옥외광고정책포럼 박영윤 대표의 `옥외광고물 법령의 이해` 특강을 비롯한 불법광고물 정비 토론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Clean 경북 실천을 위한 시·군 옥외광고 담당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도시환경과 가로경관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에서 개최되는 102회 전국체전을 맞아 불법 현수막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불법 현수막의 효율적인 정비와 불법광고물에 대한 행정질서 확립을 위한 안동시의 `현수막 실명제` 시책 추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확대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로 교류가 어려워진 시·군 관계 공무원 및 옥외광고협회 회원이 모여 `불법광고물 없는 Clean 경북`을 실천하기 위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토론하는 알찬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도는 깨끗한 거리 조성과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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