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는 지난 4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주시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여준기 체육회장, 대회 참가 선수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일 태권도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 경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주시는 27개 종목에 628명(선수 503명, 지도자 1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주시 선수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땀 흘리며 훈련해 온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최선의 기량을 펼쳐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