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11분쯤 경주시 충효동 신라고 앞 삼거리에서 통학버스 2대와 시내버스,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충돌했다.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 갇혀 있던 여성 운전자와 통학버스 기사, 학생 등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통학버스 중 1대에 인근 중학교 학생 34명이 타고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과 승용차 운전자 등은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