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꽃을 노래하는 마음` 공연이 2일 온혜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애니메이션 OST 및 클래식 합창, 중창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안동시립합창단은 매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전문 시립 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는 매년 1월 공고 후 신청을 통해 방문할 단체를 선정하고 단체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동시립합창단이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안동시 소재 15개, 경북 북부지역 2개의 단체 및 기관을 포함한 총 17개 단체가 접수한 결과, 안동시 도산면 온혜초등학교 외 12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또한 안동시립합창단은 안동시 문화홍보 예술단의 활동 보폭을 넓혀 안동시 관외인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과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도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시립 예술단으로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전달한다.  안동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꽃을 노래하는 마음`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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