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이전·신축 사업 및 업무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경북도의회, 경북개발공사, 설계사무소, 소방행정자문단,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소방서 기본현황, 소방청사 이전(신축)사업 진행사항 보고 및 소방관서 애로사항 청취, 현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소방서 이전·신축 사업은 구미시의 부지매입 및 조성 지원과 함께 지난해 도비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건축규모는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6129㎡으로 현 청사보다 3554㎡약 75% 증가된다.  구미소방서 신청사는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오는 8월 중 마무리 되면 10월 첫 삽을 시작으로 2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6월 준공예정이다.  소방안전교육장, 다목적 훈련탑, 119아이돌봄센터 등 주요 시설로 구성, 주민에 대한 고품질 소방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상일 소방서장은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 신축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축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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