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1일 전면 등교가 실시된 황남초등학교와 유림초등학교에서 방역 관련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황남초등학교와 유림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천명을 초과하는 대규모 학교로 지난달 24일 경북교육청의 등교 기준 확대 방안에 따라 학교 구성원 간 사전 협의를 거쳐 전면 등교가 결정돼 이날부터 전교생이 등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교실, 급식실 및 일시적 관찰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며 등교 밀집도의 적정성, 간격 유지를 위한 칸막이 설치 등 전반적인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학교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 전면 등교 상황에서는 학교 내 철저한 방역에 더 신경 써 교육 가족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