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 기획감사실과 여성청소년과는 1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이하여 개진면 양전리 1016번지 일대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기획감사실과 여성청소년과 직원 20명이 코로나19로 인해 농작물 수확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헤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고령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고령군 마늘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희망한다"며 "고령군 농업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