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산불, 재선충)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0년 가을철,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280여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소실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포항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생태적으로 관리가능한 수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추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해 피해고사목 1만5000본을 제거, 예방나무주사 300ha를 시행했으며 특히 방제사업 시행업체 중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 어려운 작업여건에서도 적극적인 방제를 추진한 업체 5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산불 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포항시 역점 사업인 Greenway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조성하는 친환경 녹색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업무이다"라며 "유공자 표창장을 받으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관련 업무를 하시는 모든 분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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