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채홍기)는 3451ha의 농경지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2332만4000㎥을 확보해 원활한 이앙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갈수기 강수량 부족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영덕군 달산면 소곡뜰(84ha) 일대에 선제적 가뭄대책을 추진해 안정적인 이앙용수 공급에 들어간다.  달산면 봉산저수지(84ha, 4만38000㎥)는 작년 사통 보수공사 이후 강우 부족으로 평년 대비 36% 낮은 저수율을 기록하면서 달산면 소곡뜰을 비롯한 수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컸다. 이에 영덕·울진지사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도흥), 달산면(면장 박태호)과 협업을 통해 저수지 상류 보조 수원 확보, 소서천 하천수 확보를 위한 하상굴착(173만8000㎥), 기설관정 4개소(770㎥/일) 재생, 신규관정 1개소(250㎥/일)의 착정을 완료해 지하수 확보를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해당 지역의 안정적인 이앙용수 공급 및 본답기 안정적인 용수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영덕·울진지사 관계자는 "기상상황 및 저수지 농업용수 공급 계획, 하천수 등 수자원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가뭄 및 장마 등의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안전 영농과 풍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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