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고등학교 축구부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1년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지난 22일 16강에서는 전남여수FC를 상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2학년 이동열 선수가 슛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문전쇄도하는 배형빈 선수가 침착하게 빈 곳으로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동점인 상황에서 후반 종료 직전 얻은 pk를 3학년 이한선 선수가 골대 빈 곳으로 차넣으며 결승 골로 연결해 전남여수FC를 2대 1로 꺾고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8강 경기는 24일 오후 1시에 대동세무고와 열렸다.  8강에서 전반 시작과 동시에 강한 공격력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으나 경기 결과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12분 상대 골키퍼가 나온 상황을 보고 3학년 이규하 선수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슛으로 결승 골로 연결해 대동세무고를 1대 0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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