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를 위한 `영주 문화도시 행정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 협력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공유를 위해 실시한 이날 발대식은 강성익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날 발대식을 가진 후 문화도시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강연의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날 `문화도시 행정지원협의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위한 준비의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문화도시 행정지원협의체`를 행정지원분야, 문화관광분야, 경제도시분야, 시민복지분야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소그룹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각 소그룹별 회의를 통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도시재생, 관광, 청년, 농촌활성화 등 문화도시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경에 문화도시 원탁회의와 10월경에 문화도시 서미트를 통해 시민공청회 등 문화도시 추진 주체와 함께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지원협의체 위원장인 강성익 부시장은 "문화도시 공모 사업은 지역의 문화에 대한 열망의 결집과 이를 충족시킬 문화적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문화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 사업이다"며 "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각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경쟁력의 재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시가 문화도시로 지정을 받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