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한부모 가정에 반찬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개했다.  협의회는 지난 20일 구미시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동참코자 이같이 실시했다.  이번 한부모 가정 봉사활동은 지역에 어려운 위기가구 10가구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여성단체협의회 소속된 각 단체별로 위기가구에 반찬 및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물으며 주변 이웃들을 살피는 시간을 갖는 첫 행보다.  이월예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구미시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고충을 나누는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6개 단체 2만1779명의 회원으로 구성 돼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갖추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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