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 경북개발공사와 의성 도동지구 행복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의성 도동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의성 도동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의성읍 도동리 765-5번지 일원에 연면적 1458㎡ 규모의 행복주택 44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공급면적 29㎡ 32세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면적 36㎡ 12세대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북개발공사에서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오는 2022년 3월 용역 완료 후 7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3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의성읍으로 유입되는 청년 및 신혼 부부들의 장기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발전모델의 근간을 조성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년차에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년차에 마을 계획단 및 사업단 등 운영주체를 발굴했다. 3년차인 올해에는 도동어울림센터 및 도동아카이브센터 등 앵커시설 공사와 작은공원, 마을주차장 등 주민체감형 사업과 운영주체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년차인 오는 2022년에는 시설물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주체 양성으로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설물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 의성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도개발공사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행복도시 의성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