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선배가 후배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는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실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2030세대 직원의 멘토링단(교사 1명, 일반직 5명)과 기관장(교육장)이 멘티가 돼 월 1회(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정도 최신 IT 트렌드 체험, SNS 제작 및 운영, 2030세대의 문화 및 관심사 공유 등의 활동을 on/off-line 병행 운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주교육청은 세대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이고 `요즘 세상`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조직 구성원간 의식 격차를 좁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거꾸로 멘토링이 세대 간 이해도 제고를 통한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