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건가다가센터)에서는 이달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다문화가족 자조모임과 함께 희망나눔봉사단 활동을 진행한다.  희망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들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지난 2018년부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에 자조모임 회원들이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문화여성복지센터 조리교육장에서 빵과 과자를 만들고 오후에는 희망나눔봉사단이 미리 예약된 마을회관에서 네일, 안마 등 재능봉사를 한 후 만들어 간 빵과 과자를 나눠 드린다.  변지호 건가다가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민이 된지 20년이 넘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지역의 일원으로 활동해 재능을 기부하며 자부심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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