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10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구미시에서 활동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24일을 시작으로 내달 25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장 안내소, 개폐회식 질서유지, 도핑검사지원, 감염병예방지원, 미아보호센터 운영지원 등 22개 분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0명을 뽑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1365자원봉사 포털시스템에 가입한 자이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전국체전 자원봉사포털로 인터넷 신청을 하거나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는 신청자가 희망한 분야와 경력·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개인·임무별 행동요령을 습득해 오는 10월 양대 체전 기간 동안 개·폐회식 및 종목별 경기장 등에 배치돼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활동 실비, 단체복 등이 제공되며 활동 후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장세용 시장은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에 구미를 찾는 모든 참가자들이 구미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친절과 배려로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는 자원봉사 문화를 실천 할 것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8일∼14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25일의 일정으로 주 개최 도시인 구미시를 포함해 도내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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