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22일 제61회 경북도교육자료전 출품자 연수회를 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자료전은 6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우수한 교육자료를 현장에 소개하고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유발하며 교육방법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연수회는 작품 설명서 심사에서 통과된 출품 예정자 교사들이 한 차원 높은 교육자료, 일반화가 가능한 자료 개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추후 작품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52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정성림 장학사의 `교육자료전의 이해와 최근 경향`이라는 특강과 함께 지난해 전국교육자료전 1등급을 수상한 선생님들의 출품 사례 발표가 있었다.
황석수 교육과정부장은 작품 심사를 앞둔 출품자들에게 "선생님들의 작품들이 `교실 변화를 선도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데 깊이 관여한다`는 내면적 자신감을 갖고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을 위해 `맞춤식 그렝이질 교육자료`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