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20일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앞으로 다가올 국제사회를 맞이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다같이 通通 어울림 축제`를 운영했다.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부스 및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학생 작품 전시 부스, 세계 전통 의상 및 악기 연주 체험 부스, 러시아 키릴 문자를 이용한 비즈 키링 제작 부스, 세계 음식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해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다문화 학생과 사회참여동아리원,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체험 중심 행사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축제 활동이 됐다.  2학년 김모 학생은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악기를 연주하는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게 됐고 다른 나라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고 체험활동 소감을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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