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새마을금고가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임·직원, 회원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형곡새마을금고 최명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헌혈을 통한 적극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와 환난상휼의 정신실현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이번 헌혈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헌혈버스를 이용한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부를 통해 모인 363장의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행정복지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된다.
최명환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코자 작은 사랑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형곡새마을금고는 지난 1992년 설립돼 올해 4월 30일 현재 자산 2238억원에 거래자 수 2만3771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고 회원 복지 사업으로 여성 대학과 산악회, 가요, 국악, 요가, 밸리댄스, 다이어트 댄스, 하모니카, 우쿨렐레, 밸런스PT 교실 등 13개의 산하단체를 운영하면서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 회원 복지사업, 장학금 8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