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가 제작한 웹 시트콤 `글로벌 여행사 가보이소`(이하 가보이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7일에 첫 방영된 시트콤 `가보이소`는 현재 3화까지 공개된 가운데 회차 마다 조회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가보이소는 경북의 자연 경관과 명소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코미디언 김용명과 허안나, 경북도청 뉴미디어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가보이소`는 코로나19 시국에 여행사를 차린 `가보이소` 대표 김용명이 다소 독특하고 엉뚱한 직원들과 함께 여행사를 운영하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경북도청사, 천년숲,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이 가보이소 촬영의 주 배경지로 소개되며 경북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보이소TV의 첫 기획 시트콤 `가보이소`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웃음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정서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 많은 시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보이소`는 매주 화요일 보이소TV에 공개되며 회차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특유의 B급 감성을 담은 재미 위주의 콘텐츠로 정책정보는 물론 경북의 맛과 멋을 전달하며 현재 구독자 16만5000명을 보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