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의용소방대는 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연일 수백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실시된 이날 방역은 주민의 발걸음이 잦은 관내 상가,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종율 대장은 "시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무엇보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이날 방역에 적극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환 면장은 "오늘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상춘객이 다수 면을 내방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유관단체와 연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