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5 영주 시원(ONE)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영주시 문정동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물놀이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문정둔치는 거대한 워터파크로 변신해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대형 풀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스프레이존과 플레이존에서 물놀이 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먹거리존과 다양한 체험 공간도 함께 준비돼 있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밤이 되면 EDM 파티, 전국 단위 예선을 거친 강변가요제, 매일 이어지는 썸머나잇 공연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8월 1일에는 90년대 대학가요제를 콘셉트로 한 공연이 열리며, 이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여름밤을 수놓는다.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축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대표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주 시원(ONE)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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