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빚는 손길은 쉴 새 없고 물레를 돌리는 발길은 멈출 줄 모른다.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장인의 손과 발 움직임에 시선을 고정한다. 뒤편에선 무용수들이 장인(匠人)의 도예 공정을 현대무용 춤사위로 표현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제작한 '작업 무용극, 생각하는 손-흙과 실의 춤'은 실제 공예 작업과 이를 몸으로 구현하는 춤을 한 무대에서
경주교육지원청(이하 경주교육청)은 7일 청렴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경주교육을 실현하고 소통·공감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3년 경주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의 원전정책에 대한 범시민 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경주시 제3기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주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 40명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의 원전 주요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성군은 6일 의성군 호국동산 내 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
영덕군은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지역 내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광열 군수,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달용 전몰군경유족회 영덕군지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봉화군 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은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구강예방에 대한 중요성 인식, 올바른 칫솔질 습관 정착 등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 전단지와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했다.
울진군은 지난 3일 SIT주식회사(대표이사 전제중)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SIT주식회사는 지난 1999년 프레스 금형 전문업체로 시작해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제조 회사로 2023년 중소기업 유공자 산업포상을 받은 기념으로 성금 500만원을 고향인 울진군에 기부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되도록 요청했다.
의성군 구천면 대한불교조계종 정수사 경내에서 지난달 26일 신도와 일반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정수사 신도회는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신도와 지역민들이 상생하는 마음을 담아 자리를 마련했다.
영천시 산림과는 지난 5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청통면 신학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찾아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산림과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이 즐거운 분위기로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3∼4일 이틀간 제4회 김천황악배 스쿼시대회가 개최됐다. 김천시 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쿼시 동호인들의 화합 도모와 스쿼시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각지의 동호인 30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고령군은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7일 안전문화운동협의회(안문협) 구성 단체인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50여명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경시는 문경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강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토요장터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중앙시장은 지난 1954년 개설돼 지금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최근 인구감소로 인해 상권이 점차 쇠퇴해 왔었다.
영주시는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6일간 '제30회 소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하창호, 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올해로 서른해를 맞이하는 영주시 대표 예술제다.
안동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 정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데이터기반행정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일 청백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
상주시 내서면(면장 손성호)은 지난 3일 내서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내서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내서면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체육대회,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고무공 컬링, 투호, 제기차기, 신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일 김일곤(59) 前 김천시 부시장이 경영개발본부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일곤 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치행정과(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경북도청 예산담당관, 청도군 부군수, 대변인, 김천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고령군 쌍림면은 7일 인력난과 잦은 비로 마늘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쌍림면 송림리 소재 마늘 재배지 500평에서 실시됐다. 이날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흥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과 5일 지역 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영주시 새마을지회에서 추진하는 2023년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고령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으로 가옥 외부의 마루 위 천정과 연탄 창고
문경시 점촌1동은 원도심지의 지위와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점촌시내축제'를 지난 2일 점촌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점촌1동 체육회 주최로 '새롭게·재밌게·멋있게, 변화하는 점촌1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시장, 박영서·김창기·김경숙 도의원, 황재용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시민 2000여
안동시 예안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5일 정담회를 개최해 2023년 마을복지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추진'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것으로 예안면은 지난 4월 4회기에 걸쳐 마을복지계획추진단 교육을 마쳤고 이날 10명의 추진 대표단이 모여 구체적인 마을복지 실행계획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번 정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