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는 한족의 추제성을 공고히 하는 흐름과 미술사의 확립을 요구하는 시대였다. 명중기 유학자인 왕수인(王守仁, 1472년~1528년)이 설파한 양명학(陽明學)은 치양지설(致良知說)의 학설로 '마음속에 천지를 다함'을 바탕으로 마음이 주체가 되는 사상이다. 남송대 육구연(陸九淵, 1139년~1193년)의 심학(心學)을 계승했다. 세상의 모든 이치(王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다음달 8일까지 군위를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기록연구소에 소속된 9명의 작가들이 군위만의 지역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작품 50여점을 주제관(가온누리관)에 전시한다.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
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직원 및 가족, 내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화합 대축제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시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화합 한마당 총 3부로 진행됐다. 이날 일정은 시청 직원 밴드 티닥스의 공연에 이은 개회 선언 및 선수대표 선서로 시작됐다. 축
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지난 15기 입주작가 릴레이개인전(Part 3)에 이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릴레이개인전(Part 4)을 개최한다. Part 4는 '박준식' 작가(평면, 전시실1)와 '김서량' 작가(사운드 미디어, 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관람료 무료)이다. △박준식 작가는 '탕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22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지역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한 해 동안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심사 중인 여야는 각종 정쟁 속 예산을 둔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27일 여야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법정 시한은 오는 12월 2일이다. 이달 초부터 경제부처, 비경제부처 심사,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 여야는 지난 13일부터 '최종 관문' 예산안 조정 소위에
지난 2018년부터 지방세기본법 개정으로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해 주는 납세자보호관 배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대구시 북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해 납세자보호관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세무부서와 독립된 감사실에도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프랑스의 대표 경제일간지인 레제코(Les Echos)에 포항의 이차전지, 철강 등 혁신산업의 활력 넘치는 모습이 소개됐다. 포항시는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제코의 지난 14일(현지 시각) 자 지면에 '강철에서 배터리로, 한반도 덩케르크의 빠른 성공'을 타이틀로 한 기사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기사의 서두는 "지난 1968년에서 오늘날까지 한국의 대기업인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에너지 분야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 △판로 개척 지원 △해외 조달시장 정보 교류 등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를 물리치고 K리그2를 제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71점을 달성하며 K리그2 우승을 확정졌다. 동일 시간에 경기를 치른 부산아이파크는 청주FC를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70점
안동시가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와 함께 지난 2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헴프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 학술대회&K-Hemp Expo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K-Hemp Expo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가 주관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대한약침학회, 대한칸나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하며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국가산단에 기업 유치를 위해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이수연(사진 오른쪽) 청도군의회 의원(산업경제위원장)이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효태 의장은 27일 제2차 정례회 시작과 함께 이수연 의원에게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전달했다.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은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초의원에게 수여
예천군은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2월 8일까지 사전 점검에 나선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지역 내 제설 장비와 자재 등을 확충, 피해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굴착기와 덤프트럭, 도로보수원 등을 동원해 지역 내 도로 171개 노선과 시가지 등 38개소에 제설용 빙방사(미끄럼방지모래) 및 모래주머니를 배치했다. 또한 읍·
구미국가산업3단지에 2년간 총 60억원이 투입돼 대대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들어간다. 구미시는 행안부 주관으로 '2023년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사업은 지역 주도로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 지원시설 투자사업 등을 발굴 유도키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김영식(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경주소방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주택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한영림 내남남성의용소방대 대원에게 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7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내남남성의용소방대 소속인 한영림 대원은 지난 14일 오후 3시께 내남면 망성리 근처에서 일하다 우연히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후 주택으로 연소 확대하려던 화재를 초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유림 복구에 드는 벌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박순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3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산불피해지 복구 중 사유림 내 피해수목 벌채에 있어 긴급벌채 대상을 제외하고
교량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교각이 무너져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경찰서는 27일 오전 11시 9분께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교각이 무너져 근로자 8명이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50~60대 근로자 4명이 7m 높이 다리 아래로 추락, 콘크리트 더미 등에 깔려 2명이 사망하고 6명은
포항시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이 하나로 모였다. 27일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따라 새로운 의사과학자 양성과 함께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연구중
경북교육청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인 '중학교 가는 길'을 제작해 오는 12월 1일까지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지는 중학교 학교생활 △주요 교육활동, 교육과정과 평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 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