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4일 화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월 1차 이장회의 후 대구 군부대 영천시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팔공산, 보현산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방호 작전능력과 사통발달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립영천호국원,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한 각종 호국·군사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등의 강점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화산면 이장협의회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과 응원을 담아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이날 캠페인을 펼쳤다.  윤미선 면장은 "밀리터리타운, 민군상생타운 조성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증가를 비롯해 우리 영천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에 이장님들의 많은 관심 감사드린다"라며 "끝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국방부는 영천시를 포함해 군위군, 상주시 3곳을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한편 대구시는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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