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3일, 14일 동대구역 제2맞이방에서 `지역사랑 철도여행` 반값 열차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로드마케팅을 실시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청도군을 포함한 33개 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철도 운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열차 상품이다.  이용 방법은 코레일톡(APP)에서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 구매 후 청도 관광지를 방문해 QR코드 인증하면 구매 가격의 40% 할인 쿠폰을 다음 달에 제공받는다. 할인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KTX 포함한 모든 열차에서 사용가능하다. 특히 이번 로드마케팅에서는 부서 간 협업으로 청도 고향사랑기부제를 공동 홍보한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열차를 이용해 청도를 여행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열차 이용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주길 바라며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 확보와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을 다각화해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청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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