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산림복지전문업(한국생태문화협동조합)과 함께 지역문화체험 숲여행 ‘칠곡7樂(락)’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 경북관광기업 헙업 프로젝트 공모전’의 선정작이며 칠곡군에 있는 대표 명소인 국립칠곡숲체원, 가산수피아, 왜관철교 등 7곳을 방문하는 숲여행 상품으로 국민들에게 다채로운 숲의 풍경과 지역 문화를 함께 누리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되었다. 주요 내용은 ▲호국의 다리를 걷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메모리얼 헌화 프로그램’ ▲소리 명상을 통해 나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싱잉볼 명상’ ▲숲속에서 일광욕을 쬐며 면역력을 증진하는 ‘숲속 요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통해 칠곡군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사업이 칠곡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숲여행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과 산림복지전문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