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가장 높이 도약한 지자체를 꼽으라면 달성군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달성군은 제2국가산단 등 각종 사업 유치부터 군민 편의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확대까지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진정한 의미의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달성군의 1년을 톺아본다.
청도군은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민은 물론 대구시를 비롯한 남부권 1300만명의 배후수요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도 10대 명산 숲길 정비'와 '청도자연휴양림 운영' 그리고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등 차별화된 '산림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22일 '2023년 포항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2023년 포항시 10대 뉴스'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SNS 등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 2600여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난 한 해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들을 선정했다.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총연장 24.9㎞에 1조546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
◆변화·혁신의 한 해, 미래로'도약'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된 2023년, 군정 혁신과 고령 미래 백년지계에 전력을 다해온 이남철 군수는 "올해는 고금리, 고물가 등 서민경제의 위기에 더해 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대내외적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한불성(無汗不成,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경주시 양북면 봉길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1박 2일간 2024년(갑진년·甲辰年) '해룡일출축제'가 문무대왕암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열린 '해룡일출축제' 전야제에서는 정귀문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트롯 가수 오승대씨, 주상경씨와 가수 연미연씨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떠
이철우 의장을 중심으로 한 경주시의회는 이동협 부의장, 한순희 의회운영위원장, 임활 행정복지위원장,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 등 총 21명의 의원이 경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큰 귀를 가진 계묘년 토끼처럼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9대 경주시의회는 기존에 운영하던 의회운영위원회와 문화행정위원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고물가,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천시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황금시장, 평화시장, 평화로 상가, 부곡 맛고을)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위기 해결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튼
안동시가 세계인이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 지역관광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으며 지난해 7월 관광 부서를 관광정책과와 관광인프라과로 조직 개편해 관광정책과 사업을 더욱 전문화하고 세분화했다. 특색있는 관광정책, 트렌디한 홍보마케팅, 지역특화 인프라 구축 등 3박자를 고루 갖추며 관광거점
주낙영 경주시장이 신년화두로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을 서로 연결해 물을 대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이택상주(麗澤相注)를 언급한바 있다. 그는 "이택상주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넘어 첨단산업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5년간 경주의 변화를 위해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가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봉화군이 3만 군민과 함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36년까지 1.75GW 용량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9년 한차례
올해 코로나19 이후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주는 국내 관광 일번지의 명성을 되찾기에 충분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경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3793만명보다 6.6% 증가한 4043만명으로 경주는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최고 이벤트는 단연 대릉원 입장료 전면 폐지와 천마총 발굴 50년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이벤트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과 경북도, 코레일이 공동 후원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이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
동시대 미술의 흐름은 다양성을 넘어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전통은 현대를 이어가고, 현대는 전통을 근간으로 재창조의 카테고리를 가른다. 우리 것의 소중함은 세계 속에 한국을 빛내는 대안이다. 한국의 깃발은 우리에게 친숙한 생활 문화였다. 21C 즈음해 깃발은 현대미술을 만나 시민들과 친숙한 소통을 이뤄내고 있다. 깃발과 현대미술이 어우러진 '광한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기준 도민의 13.2%인 34만4000여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쌀, 사과, 참외, 포도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농경지는 논 10만2303ha, 밭 14만4126ha로 총 24만6429ha이다. 이중 식량작물이 46%, 과수 22%, 채소 16% 등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경지 중 46%의 식량작물과 22%의 과수부문에서 특
농촌인력난을 겪고 있는 봉화군이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며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농촌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베트남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3명이 본국으로 출국하면서 올해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계절근로자는 557명으로 베트남 하남성
취업과 학업을 위해 청년들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저출생, 청년 유출,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 경제 성장 둔화는 지방소멸을 야기한다. 타개책으로 영천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청년들의 참여를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금호 이웃사촌마을사업 지난해 8월 영천시는 경북도가 시행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를 물리치고 K리그2를 제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71점을 달성하며 K리그2 우승을 확정졌다. 동일 시간에 경기를 치른 부산아이파크는 청주FC를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70점
상주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적극행정의 이해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메타버스 분야 전문가 이장우 박사(메타버스 상상연구소 CMO)를 초빙해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예천군에서 열린 축제들이 바가지 없는 축제로 호평을 얻으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 증가는 물론 이미지 제고에도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축제와 문화행사를 매개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계절별로 지역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예천활축제(5월), 예천곤충축제(8월),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월), 예천농산물축제(11월) 등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