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자체 제작한 수능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을 경북 도내 126개교 전체 일반계 및 자율고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 이번 모의평가에는 수능이나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직접 문제에 참여했다. 또 검토, 윤문 그래픽까지 직접 교사들이 참여해 최신 수능 경향도 반영했다.   또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으로 구성된 이번 경북 모의평가는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와 같은 형태로 제작됐다. 정답 및 해설지에는 출제 의도와 오답 풀이를 상세히 수록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했다. 더 나아가 우수 교사들이 직접 촬영한 해설 강의를 제공해 문항별 피드백과 수능 70여 일 앞둔 영역별 맞춤 학습 전략까지 함께 안내했다. 해설 강의와 마무리 학습법 영상은 시험 종료 후 당일 오후 4시에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GBE 교육방송`에 탑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10월에 제2회 경북 모의평가를 해 학생들이 2026학년도 수능을 더욱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모의평가가 학생들에게 수능 경향과 학업 수준을 점검할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도내의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경북교육 가족 전체가 마지막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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