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의 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 23일 대구시 서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며 HS화성 화성자원봉사단 단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지원 대상은 병환으로 어머니를 여의고 본인 역시 장기간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최근 일상으로 돌아온 60대 남성으로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어머니의 생전 흔적이 남아 있는 주거공간에서 정서적 아픔을 겪고 있었다.  특히 노후된 집안 환경은 대상자의 심리적 회복과 일상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었다.  이에 HS화성은 도배 교체, 조명기구 정비, 침구류 교체, 실내외 청소 및 폐기물 처리 등 전방위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대상 가구가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필재 단장은 "이번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은 단순한 물리적 개선을 넘어 치유와 회복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HS화성은 사랑의 집수리 외에도 아동 복지, 재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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