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생학습센터가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이끌어갈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센터와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들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능력,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 과정은 평생학습 및 평생교육 정책 이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지역 학습수요 조사 및 자원 발굴, 타 지역 우수사례 탐방, AI 활용 홍보 디자인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5차시로, 평생학습센터 강의실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기관, 학습자, 활동가 간의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과 지역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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