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소년위원회 위원 20명은 지난 7일, 8일 대구시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와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상호 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군과 대구 수성구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해 예산을 확보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대구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활동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의 청소년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닥불을 둘러앉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와 동반 성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공동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청소년위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행복했다"며 "짧은 교류 시간이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 외 지역에서의 폭넓은 경험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교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위원은 초·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시설·정책 모니터링과 제안, 청소년축제 계획, 타지역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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