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소재한 ㈜장무년 장례연구소는 지난 12일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라면 12박스(4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무년 장례연구소는 20년 넘게 장례업계에 종사하며 대한전통장례 명장 9호(경북 제1호)를 취득한 장무년 대표가 이끄는 장례업체다.
장무년 대표는 보건복지부의 요청으로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도왔으며 모금사업의 하나인 `착한 가게`에 동참해 용상동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장무년 대표는 "이번 기부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면 좋겠다"며 "여력이 닿는 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