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의 관학협력을 기반으로 한방문화 저변 확대와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공익 체험시설인 경산동의한방촌이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 코리아융합회와 손잡고 한방웰니스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경산동의한방촌은 지난달 28일 체험교육장에서 코리아융합회와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아융합회 금선교 회장, 권영희 고문, 서미숙, 이홍석 등 14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대구한의대 측에서는 최용구 촌장, 황관식·도순욱 글로컬 웰니스 건강최고위과정 운영·관리 교수, 서용숙 프로그램 실행관리 교수가 함께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회원사 대상 한방웰니스 문화체험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대학 가족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산업 발전 협력 △‘한방웰니스 2025 경주APEC’ 특별체험 및 직무연수 우대 △글로컬 웰니스 건강최고위과정 입학 지원 △지역사회 한방웰니스 콘텐츠 개발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최용구 촌장은 “대구·경북 소멸 위기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대 변화에 맞는 창발경영이 필요하다”며 ‘근대화·산업화 성공과 글로컬 웰니스 창발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금선교 회장은 “동의한방촌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 특성화 전문 인적 자원이 투입된 대한민국 대표 한방 체험시설”이라며 “2025 경주APEC 특별체험시설로서 경산과 대구·경북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