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선비골전통시장 내 16개 수산물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환급되며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된다. 단, 한 명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법인·사업자카드 결제, 일반음식점 구매, 정부 비축 수산물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과 중복 할인이 불가하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선비골전통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 정겨운 골목상권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명절과 휴가철마다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와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 054-634-7668)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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