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새로운 복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의 달로 간주되는 윤달 기간 중 증가하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선제적 대응해 지역 내 군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울진군립추모원 화장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변경한다.  운영기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운영 변경 사항은 하루 화장 횟수 확대와 신청 대상의 지역 우선 적용이다. 4회 차(오후3시) 화장의 경우 기존에는 전국 신청자 누구나 접수 가능했으나 윤달 기간 동안에는 울진군 지역 내 신청자에게 우선 접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기존 하루 최대 4회 차로 운영되던 화장 일정을 최대 5회 차(오후 5시)로 추가해 확대 운영된다. 5회차 역시 지역 내 신청자 우선 접수 원칙을 적용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특별확대 운영은 윤달 기간 중 화장 수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주민의 예약 대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울진군민이 보다 원활하게 추모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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