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사증 발급 신청 시 구비서류에 대해 계절근로 담당자가 직접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베트남어 통역도우미가 통역을 맡아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시간에는 농가주들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근로자들도 농작업 안전교육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기문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에 유의하며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 경영을 위한 원활한 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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